많은 사람들이 “사고만 안 나면, 자동차보험료는 내려갈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고가 없더라도, 갱신보험료가 인상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사고로 인한 할인할증 외에도 자동차보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교통법규 위반만으로 자동차보험료가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자동차보험 할인, 할증 요율은?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료 책정 시, 최근 2년간의 교통법규 위반 경력을 평가하여 할인할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교통법규를 잘 지킨 사람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중대 교통법규 위반자 및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해서는 유형과 횟수에 따라 보험료를 5~20%정도 할증합니다. 위반 내용에 따른 자세한 할증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삼성화재 기준 (2016.11)


단,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할증은 벌점이 부과되는 경우(범칙금부과)만 적용되며,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는 제외됩니다.  또한, 할증 대상 법규 위반이 중복되서 발생할 경우는 최대 20% 한도 내에서 할증율을 합산하여 적용됩니다.


차량 소유자가 아닌 운전자 기준으로 적용

 

만약, 자녀가 부모의 차를 운전하다 교통법규를 위반한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교통법규위반 경력 요율은 차량 소유자가 아닌 운전자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부모의 자동차보험료가 할증되는 것이 아니라, 위반한 자녀가 피보험자로 자동차보험 가입 시 할증이 적용됩니다. 

*자동차 소유자가 범칙금 납부시 소유자의 보험료가 할증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Q. 본인 명의로 2대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을 때, 교통법규위반 경력 요율은 어떻게 적용되나요?

A. 본의 명의 모든 차량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Q. 교통법규위반자에 대한 특별사면이 있었다면, 교통법규 위반경력이 없는 것으로 적용받나요?

A. 아닙니다. 특별사면과 관계없이 위반 실적으로 적용됩니다.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에 대한 적용은 법규를 위반한 운전자의 보험료를 할증하고, 법규를 준수한 운전자의 보험료는 할인함으로써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운전 습관을 들인다면 범칙금이나 과태료, 벌점 등의 걱정은 물론이고 자동차보험료도 아낄 수 있다는 점,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보험료를 아끼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바로 “안전운전” 입니다.







준법감시필(0801, 제17-171호,'17.12.08)